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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학동역 유럽감성이 느껴지는 브런치카페, 67SOHO

by 데일리뉴하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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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잠시 학동역에 병원 갈 일이 있었는데

그때 갔었던 인테리어가 참 이쁜 

브런치 카페를 추천하려고 한다.

 

학동역에 내려서 구석구석

골목으로 잘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카페 67SOHO

학동에는 골목길이 많아서

나처럼 길치는 지도를 꼭 보면서 걸을 것!

테이블 위에 귀여운 오리가 반긴다.

오리와 함께 주문한 브런치를 기다리는 중.

세이보리 에그 크레이프

67SOHO에서 가장 유명한

세이보리 에그 크레이프(Savory Egg Crepe)이다.

얇고 바삭한 크레이프 속에 

감자와 베이컨 치즈가 같이 들어있는데,

위에 계란 노른자랑 같이 섞어 먹으면

아주 꿀맛이다.

친절하시게도, 처음 방문이라고 하니

어떻게 먹는지 다 설명해주셨다 :)

프렌치 토스트

크레이프 하나론 배 안차는 거 당연하지 않나?

바나나랑 무화과가 올라간

프렌치 토스트(French Toast)를 추가로 시켰다.

메뉴 설명에는 제철과일과

메이플 시럽이 가미된 프렌치 토스트라고 하던데,

역시 브런치라면 든든하게 배 채워지는 빵이 최고인 듯.

끊으래야 끊을 수 없는 밀가루의 굴레...

폭신한 빵에 메이플 시럽 찍어먹으면 

딱 달달하고 좋다.

애플주스

물이랑 같이 먹다가 상콤한 걸 먹고 싶어서

애플 주스도 하나 더 주문했다!

도착했을 때가 막 오픈하고 30분이 되지 않았는데,

이미 카페 내에 손님이 두 분이나 계셨다.

약간 파워블로거나 인플루언서 느낌이셨다. 신기해

(평일방문)

창가 자리 너무 앉고 싶었는데,

딱 음식 나오기 직전에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다. 히히

빛이 아주 예쁘게 들어오는 이 자리!

카페 방문 예정이라면 꼭 일찍 가서 창가 자리에서

한가로이 브런치를 즐기도록!

두 명이서 이 메뉴로는 배가 안찰 줄 알았는데,

은근히 양도 괜찮았다.

이상 평일에도 인기 만점 67SOHO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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