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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늑한 마당이 있는 선유도역 한옥카페, 피크니크(picniq)

by 데일리뉴하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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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일주일도 이렇게 지나간다. 벌써 목요일!
오늘은 퇴근하고 예전부터 점찍어놓은
카페 피크니크에 다녀왔다.
피크니크는 선유도역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위치한 카페이다.
골목으로 조금 들어오면 피크니크가 보인다.

카페에 들어가면 작고 아늑한 마당이 보인다.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한 테이블 배치인지,
마당에 있는 테이블은 총 3자리가 있었고
내부에는 공간이 협소하지만 알차게 구분되어 있었다.
오늘은 시원한 가을 바람 맞으면서 먹으려고
외부에 자리를 잡았다.

두구두구
나의 선택은 피크니크 수플레 팬케이크!
자고로 처음 간 곳은 시그니처 메뉴지~
그리고 다른 추천메뉴 딸기라떼를 주문했다.
(재택 하면서 생긴 나와의 다짐 중 하나, 카페인 줄이기)

이렇게 귀여운 쿠키랑 스콘도 다양하게 팔고 있었다.
쿠키 두께가 아주 큼지막쓰
스콘도 다음에 오면 먹어봐야겠다.

수플레 너, 너무 영롱하다 너.
메뉴 사진이랑 약간 달랐지만
과일이 잔뜩 올라간 수플레 팬케이크다!

여기는 키위가 정말 맛있었다.
항상 키위나 파인애플은 먹으면 혀가 아파서 잘 못 먹었는데
피크니크 키위는 찐 단맛만 존재했다.
(상대적으로 오렌지랑 딸기는 신맛이 너무 강하긴 했다..)
수플레 팬케이크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크림이 잔뜩 올라가 있어서 좋았다.

마당에서 본 피크니크는 귀여웠고
아늑한 한옥카페 분위기가 느껴졌다.
오히려 날이 밝을 때 보다 늦은 밤에 와서 더 좋았었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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