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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시에라리온 해외 결연아동에게서 답장이 오다!

by 데일리뉴하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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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에 후원 아동 생일이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편지를 썼었는데 며칠 전 답장이 도착했다!

따로 우편을 보내는 것 보다

답장이 더 빨리 도착한 기분이다.

홈페이지로 보내면 아무래도

더 절차가 빠르게 진행이 되나 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어린이를 돕는일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합니다.

www.childfund.or.kr

홈페이지에서는 사진을 3장까지 같이

첨부할 수 있는데, 재단에서 같이 프린팅 해서

보내준다고 한다!

저번에는 사진을 못 보내줬었는데,

이번 기회에 같이 동봉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한복을 입은 사진, 경주여행 갔을 때 찍은 동궁과 월지,

제주도 전통시장에서 찍은 시장 고양이 사진을

같이 보냈었다.

편지는 이렇게 번역 봉사자가 번역해 준 종이 1장과

실제 후원 아동이 적어준 편지 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날짜는 왜 August로 써져있는 거지..?ㅎㅎ

지금 발견했네

원래 그동안에 자필편지가 몇 번 오고 갔는데

당연히 아이가 많이 어리니깐 

가족이나 현지 선생님이

대신 써주는 거라고 생각했었다.

with love (후원 아동 이름)이 쓰여있는 거 보니

직접 쓴 거였구나!

귀여워 with love라니..

 

다음번에는 스티커랑 같이 동봉해서

작은 선물이라도 보내줘야겠다.

 

곧 2년 가까이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데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아이와 

소소한 안부를 주고받는 이 사실이

(특히 코로나 관련ㅎㅎ..)

감회가 참 새롭다.

후원을 하면서 내 안부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더 생긴 것 같은 따뜻한 기분 :)

 

그 친구도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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