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지슨입니다. 현생이 바빠서 오랜만에 찾아왔네요. 마지막 포스팅이 5일 전이라니...! 다시 분발해서 다양한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할게요~! 오늘은 2일 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보냈던 편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몇몇 구독자분께서는 아시겠지만 저는 해외결연으로 시에라리온의 한 남자아이를 2년 가까이 후원해오고 있습니다. 이 편지는 3번째 자필편지가 되겠네요! 2년에 자필편지 3번이면 그래도 소통을 자주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ㅎㅎ
후원 아동 편지 쓰기(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물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후원 아동에게 간단하게 편지 쓰는 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원하는 사진 3장을 같이 첨부해서 등록하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인쇄를 해서 같이 동봉해서 편지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요즘 가정에 프린트기 잘 없잖아요~! 후원 아동에게 사진을 같이 보내고 싶다면 홈페이지에서 편지를 쓰는 걸 추천드립니다.
후원 아동 편지 쓰기(우체국)
저는 종종 자필편지를 쓰곤 하는데요, 이유는 단 하나. 스티커나 엽서 등 선물을 같이 동봉해주고 싶어서입니다. 국내 후원 아동은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지만, 먼 아프리카의 아이를 후원하는 사람으로서 마음을 전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렇게 편지봉투에 들어가는 종이류(스티커, 엽서, 색종이, 색칠공부)는 같이 동봉해서 편지를 보내면 후원 아동이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전에 공룡 스티커를 보냈었는데 그다음 편지에 공룡 스티커들이 이곳저곳 붙어왔어요! 너무 귀엽더라고요~! 달에 30,000원. 사실 많은 후원금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더 큰 보람과 행복을 늘 얻어가는 것 같아요.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인터넷에 아무리 검색을 해도 자필 답장하는 법(어디로 보내야 하는지, 같이 동봉할 수 있는 물건이 무엇인지 , 영문으로 편지를 써야 하는지)이 안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긴가민가 하면서 보냈습니다. 물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전화해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알려주겠죠?
*해외결연아동에게 자필로 편지 보내는 기준으로 쓰였습니다.
1. 국문으로 편지 써도 됩니다.
(번역 봉사자님들이 영문으로 번역해서 편지를 보내줍니다.
물론 영문으로 편지를 쓰면 더 빠르게 해외결연아동이 받아 볼 수 있습니다.)
2. 받는 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입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20 어린이재단빌딩 11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담당자 앞, 우편번호 04522)
3. 편지봉투 안에 들어가는 사이즈로 작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엽서, 사진, 색칠공부 등)
엊그제 보냈으니 이제 6개월 뒤에... 해외결연아동에게서 답장이 올까요?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제약이 있네요. 천천히 기다리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소중한 답장을 보내주겠죠? 그때 다시 포스팅 이어나가도록 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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