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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통가 해저화산 분출로 쓰나미 경보 발령

by 데일리뉴하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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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지슨입니다. 여느 때와 같이 평안한 토요일,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있는데요, 남태평양 한가운데에서는 해저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고 해서 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해저화산이란?

말 그대로 해저에 생긴 화산으로 화산분출물의 퇴적 또는 해저의 융기에 의해 꼭대기 부분이 화산섬이 되기도 합니다. 해저 화산은 전 세계에서 약 200개가 되는데 실제로 이 중 약 1/4가 화산섬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러나 파도의 침식 등으로 대부분이 모습을 감추었다고 합니다.

남태평양 해저화산 분출

15일,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통가가 인근 해저 화산 분출에 따라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고 합니다.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해역에서 화산이 분출한 이후 무려 전국적으로 경보를 발령했고, 1.2m 높이의 쓰나미 파도가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오늘 화산 분출이 있기 전날인 14일 화산 폭발로 0.3m 높이의 파도로 쓰나미 경보를 일시적으로 발령했는데 몇 시간 만에 다시 재경보를 발령했다고 하네요. 이번 해저 화산 분출로 여러 목격담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는데요, "땅과 집이 흔들렸다.", "근처에서 폭탄이 터진 줄 알았다", "물이 집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곳곳에서 소리쳤다"라고 전했다. 뉴질랜드, 피지, 바누아투 등 남태평양에 위치한 국가들도 유사한 경보를 발령했으며 뉴질랜드 군은 통가 측이 요청할 경우 지원하기 위해 대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도 태평양을 삼면에 끼고 있는 반도 국가로 남태평양의 해저 화산 분출 소식은 남 일 같지 않게 당황스러웠어요. 통가 국가 전역에 이른 쓰나미 경보는 화산 분출의 위력이 어마어마했음을 가늠하게 만드는데요, 수해지역의 피해도 크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무엇보다도 절대 인명 피해 없게 자연재해가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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