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국내]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난 속초여행_01

by 데일리뉴하 2021. 11. 8.
반응형

언제부터인가 주기적으로

바다를 봐야 하는 병에 걸린 것 같다.

매일 답답한 씨티라이프 속에 바다를 찾게 되는 건

나뿐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ㅎㅎ

이번 해에는 여름 휴가를 못 갔기 때문에

뒤늦게 속초로 여행을 떠났다!

YEAH

오징어순대와 아바이순대
비빔밥 써비스

그런데 ㅜㅜ 너무 늦게 출발해선지

벌써 날씨가 어둑어둑하다.

숙소에 짐을 놔두고, 9시쯤이 되어서야

저녁밥을 사러 나왔다.

속초 하면 아바이순대

아바이순대 하면 속초!

그런데 잘 찾아가야 되는 게 저녁 9시 이후로 

아바이마을 내에 식당들이 많이 닫아서

열린 곳이 별로 없었다.

아바이마을 북청전통 아바이순대 2대 본점

이곳이 열려있길래 바로 주문했다!

막걸리 작은 병 하나는 서비스라고 챙겨주셨다!

속초 신사임당 옥수수막걸리 추-천!

여기서 포장해서 숙소에 와서 맛있게 먹었다!

숙소 위치가 아바이 마을과 가깝다는 건 

알고 갔었는데 ㅎㅎ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라니.

차로 한 5-7분 걸렸던 것 같다.

첫날에는 몰랐지.

숙소가 속초의 센터가 될 줄이야...

(무려 속초시장도 도보권!)

속초 해수욕장

전날 막걸리를 먹고 자긴 했으나

동해에 오면 그래도 해돋이는 봐야지!

새벽같이 일어나서 속초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여기도 숙소랑 너무 가까워...

추운 아침 바다 바람에도

해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동해바다에서 보는 해돋이

돗자리를 챙겨 와서 자리에 앉아 기다리니

빠르게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해가 이렇게 멋지게 뜨나요...

해돋이를 몇 년 만에 보는지ㅎㅎ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특히나 날씨도 맑아서 성공적이었다.

 

 

반응형

댓글